삼성 65인치 TV UN65H6350 구입기

이번 블프를 기회로 큰화면 티비를 하나 구입하고자 마음을 먹고 몇달을 뽐뿌에서 잠복하며 블프를 

기다렸다. 직구로 하기엔 서서히 환율도 오르고... 생각했던 LG는 가격이 안내려가고....

그러다가 우연히 삼성에서 해외향 모델을 국내에 이벤트성으로 푼다는 소문을 듣고 고민을 좀하다가.

결국 이래저래 마음편하고 빨리 편하게 받을수 있는 걸로 결정하고 옥션에서 첫날 판매하자 마자 

집어들어 결제했다. 무이자까지 해줘서 크게 부담없이 구입완료~~~

하이마트 나 디지털 프라자에 풀린 6550(3D , 블투 추가에 CMR 이 2배정도 높다는게 차이)과 30만원 정도

차이가 나서 그냥 기본형 모델로... 사실 3D를 볼만한 패널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벽걸이로 하려면 오히려 6550이 더 싸다.  암튼 사고 나서 마음이 편해지니 ... 그걸로 위안을

배송은 정말 빨리 왔다. 주문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다. 혹 반품 할까봐 그랬는지 순식간에 배송해주고

갔다.

내키가 183정도인데 세우면 나만하다..--; 자칫하면 엘레베이터에 안들어갈뻔..... 정말 박스가 크다

박스에 비해 무게는 가벼운편

24인치 모니터와 크기 비교...  정말 크다.

혹시라도 배송중 패널이 파손될 가능성도 있으니... 개봉과정을 일일이 남겨야 해서... 박스크기보다 

좀 많이 작다. 박스크기만하면 80인치는 될듯

배송전에 미리 자로 사이즈를 재어놓고 만들어 놓은 TV 진열대... 다행이도 65인치가 딱 맞음 

더큰걸 사면 책장을 치워야 할듯

혼자서 스탠드 조립하는데 살짝 힘든거 빼고는 쉽게 쉽게 조립후 패널 작동 상태 확인을 위해 일단 

부팅

지가 컴퓨터도 아닌데 네트워크부터 찾는다... 나름 스마트 티비라던데... 리모콘은 전혀 스마트 하지 않다.

일단 패널을 정상이다. 소니의 10년이나 묵은 5.1채널을 설치하고.. 이제 정리 시작...

정리끝... 티비보다 책장에 책 다시 넣고 스피커선 정리하는게 더 힘들고...

6개월간의 뽐뿌 눈팅의 역사가 드디어 막을 내리고... 할부금 갚는데 집중해야겠다... 

아참 가격은 195만원... 왜 이가격인지는 모르겠다. 200만원에서 5만원을 빼줬는지... 넉넉하게 10만원

빼주지... 암튼 내일부터 블프의 시작인데 귀막고 눈막고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