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442회, '사천 여고생 살인사건' 소년의 시간… 충격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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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평화롭던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투성이 남녀가 발견되며 시작된 사건.
16살 고등학생 소녀 송지수(가명)는 현장에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곁에 쓰러져 있던 17세 소년 이강우(가명)는 자해 흔적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 온라인 게임으로 시작된 인연, 첫 만남에 벌어진 참극

두 사람은 4년 전 한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연락해온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오프라인 만남은 사건 당일이 처음이었고, 소년은 그녀를 만나자마자 살해했습니다.

🧪 사전에 준비된 범행 도구… 엽기적 계획

이강우는 칼, 도끼, 휘발유 등 범행 도구를 준비한 채 강원 원주에서 경남 사천까지 이동했고, ‘줄 것이 있다’며 그녀를 불러낸 뒤 단 1분 만에 살해.
그 이유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황당한 자의식 때문이었습니다.

📜 ‘넌 나의 60조 세포의 이상형’… 왜곡된 집착

이강우가 보낸 메시지엔 ‘너와의 미래를 끝없이 그려봤다’, ‘60조 개 세포의 이상형’ 등의 문구가 있었고, 피해자 지수 양은 단지 친구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1심 판결 결과와 논란

2025년 5월 1일, 재판부는 징역 20년 및 전자발찌 20년 부착을 선고했지만, 당시 18세 미만 소년범이었기에 최대 형량에 불과했습니다.
이를 두고 ‘형량이 너무 약하다’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1442회는 ‘소년의 시간 -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며, 소년범죄의 충격적 실태와 사법적 한계를 깊이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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