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시절우봉군 후기｜봉인 해제된 선협물 중드, 볼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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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맨스 판타지 사극 《낙화시절우봉군(落花时节又逢君)》이 드디어 방영되었습니다. 원래 2021년 촬영 완료된 작품이지만, 출연진 논란으로 인해 여주 교체 후 2024년 공개된 우여곡절 많은 중드입니다.

특히 류학의 X 호의선 주연이라는 점에서 <유리미인살>을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오늘은 낙화시절우봉군 1화~4화 기준 초반 시청 후기를 정리해드립니다.

✨ 기본 정보

• 제목: 낙화시절우봉군 (落花时节又逢君)
• 출연: 류학의, 호의선, 오서붕
• 장르: 선협 로맨스, 판타지
• 편수: 총 40부작
• 방영처: 망고TV (芒果TV)

🌿 줄거리 간단 정리

엄격한 신군 금수(류학의)와 귀여운 동백꽃 정령 홍응(호의선)의 500년 인연 재회기. 선계에서 금수는 요괴조차 가까이 두지 못하고 자란 인물이고, 홍응은 그런 금수에게 지켜졌지만 인간계에서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천진난만한 여주 VS 근엄한 남주라는 선협물 클리셰가 그대로 담긴 이야기지만, 비주얼이나 연출은 나쁘지 않아 초반 몰입엔 무리가 없습니다.

📌 초반 감상 포인트

• 1~4화 중심은 홍응 캐릭터 위주 전개
• 선협 드라마 전형적인 설정 많아 신선도는 낮음
• 극적인 전개는 아직 없지만 두 주연 케미 괜찮음
• 여주 스타일링은 선협물과 다소 이질적이지만 연기력으로 상쇄
• 여주 교체 후 재촬영으로 일부 장면 톤이 다를 수 있음

👁‍🗨 보는 재미는?

류학의와 오서붕의 앳된 시절 비주얼을 보는 맛이 쏠쏠하고, 호의선은 발랄하고 귀여운 여주 캐릭터에 잘 어울립니다. 선협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입문용으로도 부담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스토리 텐션이 약하고 전개가 느려 본격적인 갈등은 이후를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망고TV에서 독점 방영 중이며, 총 40부작 예정
• 한국 OTT 서비스는 아직 미정, 추후 공개 기대
• 한국어 자막은 비공식 번역본 참고 필요 (영문 자막 O)

👉 낙화시절우봉군, 지금 볼만할까?
📌 호의선 X 류학의 선협물 조합에 끌린다면 가볍게 1~4화까지 체크해보세요!
OTT 정식 공개 시 다시 정주행하기에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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