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무부 교수 새 박사 '사망설' 해명과 뇌경색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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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생정보’ 5월 23일 방송에서는 한때 '사망설'에 휘말렸던 대한민국 대표 새 박사 윤무부 교수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1941년 경남 거제 출신의 윤무부 박사는 1990년대 방송을 통해 재미있는 새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 활동이 줄어들며 황당한 가짜뉴스까지 퍼졌습니다.

🧠 뇌경색 시한부 판정, 그리고 재활

윤 박사는 2006년 뇌경색 판정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우측 편마비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웠지만 참았다. 두루미를 보느라 병원 방문을 3일이나 늦췄고, 그 결과 마비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에게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산에도 못 가고, 이제 새도 못 보겠구나 싶더라”며 절망했지만, 새를 다시 보기 위한 일념으로 재활에 힘썼고 현재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 '사망설'과 SNS 마지막 꿈

그는 한창 재활 중 ‘윤무부 사망’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딸이 전화해 놀라고 울었다”며 이 가짜뉴스가 가족에게도 상처를 안겼다고 했습니다.

윤무부 박사는 지금도 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내가 찍은 희귀한 새 영상들을 SNS에 공개해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새는 “잊을 수 없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라며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마지막 꿈을 전했습니다.

📺 윤무부 박사의 생생한 이야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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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새만을 바라본 윤무부 박사의 인생,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노력.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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